『봐라, 꽃이다!』김영옥 지음
참선 수행의 길을 오롯이 지키고 있는 선승, 경학 연구와 역겨에 매진하는 학승, 저자 거리의 아픔과 땀냄새를 함께 맡으며 보살행을 실천하는 스님들이 있는가 하면, 다도를 복원해 차 문화를 펼치는 스님, 부처님 마음을 담아 보이고 싶어 연꽃 사진을 찍는 스님, 고려대장경의 전산화를 이룬 스님들이 들려주는 불교와 세상사 이야기들은 짧지만 진한 감동으로 전해온다.
이문재 시인이 발문을 통해 “이 글 모듬은 세필로 그려낸 ‘사찰기행’이며, 감도가 좋은 인화지에 옮겨 놓은 ‘선승 탐방기’이며, ‘광각렌즈로 잡은 한국불교의 현 단계’라고 한 것처럼 오늘날 조 이 책은 한국불교의 한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 이채롭다.(호미,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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