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사학자 강판권 계명대 사학과 교수가 대한불교진흥원 화요열린강좌 강단에 선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6월19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다보원에서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화요열린강좌에는 강판권 계명대 교수가 ‘나무가 안내하는 마음공부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 교수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를 관찰하며 얻게 된 삶의 통찰과 지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 교수는 계명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중국의 농업경제사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사란 인간의 생태와 환경이 공존해온 기록이라는 정의 아래 ‘어느 인문학자의 나무세기’ ‘공자가 사랑한 나무, 장자가 사랑한 나무’ ‘차 한 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 ‘청대 강남의 농업 경제’ 등을 저술했다.
화요열린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발적 보시를 받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
[1443호 / 2018년 6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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