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중앙종무기관 국장단 인사를 소폭 단행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6월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홍보국장에 범종(전 문화국장), 문화국장에 각승(전 호법국장), 호법국장에 효신(전 홍보국장)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홍보국장 범종 스님은 근일 스님을 은사로 1997년 수계했다. 현등사 현등선원, 부석사 봉황선원, 고운사 고금당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업국장, 호법부 상임감찰, 문화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안동 광흥사 주지다.
문화국장 각승 스님은 월탄 스님을 은사로 1991년 수계했다. 동국대를 졸업하고, 호법부 호법국장을 지냈다.
호법국장 효신 스님은 종수 스님을 은사로 1999년 수계했다. 동국대를 졸업하고 호법부 호법과장, 상임감찰, 홍보국장 및 문수사 주지를 역임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43호 / 2018년 6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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