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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세계 대학평가 432위…역대 최고 기록

기자명 김현태
  • 교계
  • 입력 2018.06.07 11:28
  • 수정 2018.06.07 12:17
  • 호수 1443
  • 댓글 0

지난해 대비 39계단 상승
교수당 학생비율 등 요인
유학생 집중 유치도 기여

조계종립 동국대(총장 보광 스님) 세계대학평가 순위가 지난해보다 39계단 상승한 432위를 기록했다.

동국대는 6월7일 “QS(Quacquarelli Symonds)와 조선일보가 실시한 ‘2018 QS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순위 432위, 국내 1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QS세계대학평가는 세계 4848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 평판(40%) △교수 논문 피인용 수(20%) △교수당 학생비율(20%) △기업계 평판(10%) △외국인 학생 비율(5%) △외국인 교원 비율(5%)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본교와 분교를 통합해 단일캠퍼스로 인정하는 QS의 평가방식에 따라, 동국대는 서울과 경주 캠퍼스의 지표를 합산한 수치로 평가받았다.

QS와 조선일보가 실시한 ‘2018 QS세계대학평가’에서 동국대가 세계 순위 432위, 국내 13위에 올랐다.
QS와 조선일보가 실시한 ‘2018 QS세계대학평가’에서 동국대가 세계 순위 432위, 국내 13위에 올랐다.

동국대는 2013년 QS세계대학평가에 참여한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평가 참여 첫 해인 2013년 601~650위를 기록했던 동국대는 지난해 471위까지 지속적으로 오른 데 이어 올해는 432위로 39계단을 뛰어오르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동국대는 연구경쟁력 높은 교원초빙, 유학생 집중유치 등으로 교수당 학생비율과 외국인 학생 비율이 각각 24계단, 51계단 상승해 순의를 끌어올렸다.

이의수 동국대 기획부총장은 “연구역량이 우수한 교원들을 지속적으로 초빙해 교수당 학생 수 지표를 개선했다”며 “또한 교수 논문 피인용 수를 올리기 위해 교수들에게 여러 동기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영상 등 유학생 중점학과 6개를 지정해 유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유치한 것도 외국인 학생 비율을 이끈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QS는 세계적으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으로 2009년부터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세계대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43호 / 2018년 6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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