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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사암연·순창불교신도회, 평화통일기원탑 점등

  • 교계
  • 입력 2018.06.07 11:44
  • 호수 1442
  • 댓글 0

사부대중 300여명 동참

순창사암연합회(회장 청암 스님)와 순창불교신도회(회장 이동희)는 5월18일 순창문화의집 2층에서 부처님오신날 평화통일 기원 봉축법요식과 순창 교성리 회전교차로에서 평화통일기원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순창문화의집 2층에서 봉행된 법요식에는 순창사암연합회장 청암 스님을 비롯해 순창 강천사 종고, 남원 연화사 도륜, 태고종 전북종회의장 법전(김제 용봉사 주지), 순창 가정교회 김홍주 목사, 전 순창향교 강병문 전교, 회장 이동희, 남원 불교신도연합회장 윤평호, 순창군의회 김종섭 의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함께했다.

회장 청암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지역불교 환경속에서도 봉축법요식과 평화통일기원탑 점등 및 제등행렬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순창사암연합회와 신도회 사부대중은 불퇴전의 신심으로 가는 곳마다 불국정토를 이뤄내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은 법전 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의 참 뜻은 이 세상 모든 이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날”이라며 “우리는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모든 중생과 함께 더불어서 살아가는 자비희사의 포용과 사섭의 보살행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은 종고 스님이 대독한 법문을 통해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란 봉축표어에 맞게 우리 불자들이 지혜의 연등을 밝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며 “특히 남북이 부처님오신날의 뜻에 맞게 서로 화합하고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부대중은 법요식에 이어 순창문화의 집 → 읍사무소 → 순창교육지원청 → 순창터미널 → 순창경찰서 → 교성리 회전교차로의 코스로 제등행렬을 하고 평화통일기원탑 점등식을 봉행하고 회향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42호 / 2018년 6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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