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직할교구가 북한이주 대학생에 인재불사 기금을 쾌척했다.
조계종 직할교구는 6월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북한 이주 대학생 5명에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 북한 이주 대학생 후원단체 ‘통일바라밀숲’의 추천을 통해 불교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법회에 참여하고 있는 5명의 장학생을 선정하였습니다.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남한에 오고 대학생이 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그러한 고통이 여러분을 더욱 성숙하게 만들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북한과 남한의 사회 모두 경험한 여러분은 통일시대 진정한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43호 / 2018년 6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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