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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이를 위한 ‘마음돌보기 템플스테이’

기자명 임은호
  • 교계
  • 입력 2018.06.12 10:32
  • 수정 2018.06.15 16:10
  • 호수 1444
  • 댓글 0

불교상담개발원, 7월7~8일 금선사
나를 깨우는 108배, 명상 등 진행

자살 시도자나 유족들의 심리적 상처를 위로하고 새로운 삶의 의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불교상담개발원(원장 가섭 스님)은 7월7~8일 서울 금선사에서 ‘제4회 마음 돌보기, 어루만지기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4대종단과 자살예방사업을 연계해 진행하는 주민 밀착형 지역사회자살안전망 형성을 위한 ‘살사프로젝트’ 사업 일환이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친밀감 형성, 나를 깨우는 108배, 조별 집단 상담 프로그램과 명상 등으로 진행된다.

집단 상담을 통해 자살시도자 및 자살 유족, 자살 고위험군 등이 지닌 심리적 상처를 위로하고 삶의 도약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대상은 자살 위험군, 자살 시도자, 자살 유족 및 우울증을 겪은 이, 자살예방 템플스테이를 원하는 이 등이다. 통담아카데미아 평생교육원장 선업 스님, 모의희 모희심리상담연구소장, 노경이 우리심리상담센터장이 강사로 나선다.

불교상담개발원장 가섭 스님은 “상처받은 자아를 치유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며 “템플스테이가 서울시민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교상담개발원 홈페이지(www.kbcd.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jabi7378@naver.com)과 팩스(02-737-8802)로 접수가능하다. 접수기한은 6월30일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 20명. 02)737-7378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44호 / 2018년 6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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