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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난치병 어린이 치료기금 쾌척

기자명 조장희
  • 교계
  • 입력 2018.06.12 11:21
  • 수정 2018.06.12 11:27
  • 호수 1444
  • 댓글 0

6월12일, 조계종복지재단에 1천만원
복지재단 산하시설장 임명식 진행도

 

NH농협은행이 난치병어린이들의 쾌유를 발원하는 자비희사 기금을 쾌척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6월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설정 스님)에 난치병 치료비 10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주어 감사하다”며 “사회에서 소외되고 힘든 곳을 정부가 다 살피지 못한다. 조계종과 농협이 함께 어린 생명을 돌보는 것의 사회적으로도 의미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은 정성이 모이면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사회도 아름다워 진다”며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꽃을 피우는 자비와 공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은행으로서의 역할 뿐아니라 대사회활동에 대한 관심을 많이 기울이고 있다. 최근 10년간 사회공헌 분야에서 최고의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작은일이라도 함께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전국 2000여개가 넘는지점에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모금저금통을 비치해 두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시설 시설장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센터장 보련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센터장 보련 스님, 정명관 고운노인요양원 관장, 강상 고창보듬이나눔어린이집 센터장, 신현자 서호노인복지관 센터장, 장영희 여성장애인통합보호시설 소빛 원장, 공상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 유효정 직지사노인요양원장이 새롭게 임명됐다.

설정 스님은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겸비한 시설장분들이 임명돼 든든하다. 여러분은 현장에서 아픈사람들과 소통하는 불보살의 역할을 하는 소중한 사람”이라며 “무한자비, 무차대비를 실천하며 자비의 복밭을 일궈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실천하는 불교복지가 확대돼 정신적인 문제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복지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종단 역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44호 / 2018년 6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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