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6월 20일 오전 11시 법왕루와 부도전에서 영암당 임성대종사 열반 31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한다. 추모 다례재는 주지 원명스님을 비롯한 국장스님, 문도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한다. 헌향‧헌다‧헌공 의식 등에 이어 부도전에 참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암 스님은 출가 후 70여 년간 수행하며 조계종총무원장을 2차례 역임하고 동국대이사장을 지내는 등 종단과 불교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봉은사가 현재의 도량 부지를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444호 / 2018년 6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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