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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음식문화원 지도자과정 11명 수료

  • 교계
  • 입력 2018.06.18 15:08
  • 수정 2018.06.20 17:06
  • 호수 1444
  • 댓글 0

6월9일, 2기 교육 완료

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오종근) 부설 자연음식문화원(원장 유정희)은 6월9일 자연음식문화원에서 제2기 자연사찰음식전문가 1급(지도자 과정) 수료식<사진>을 진행했다. 자연사찰음식 전문가 과정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창출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2016년 제 1기에 이어 2017년 6월10일 시작한 제2기 과정이 이날 12강을 마지막으로 완료되고 차명옥 등 11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백양사 정관 스님은 “자연사찰음식의 정신은 온 세상 나와 남이 다르지 않다는 불교관에서 시작한다”며 “오늘 만든 음식은 레시피보다는 음식에 깃든 생명평화정신에 유념하면서 만들어 한다”고 말했다.

유정희 자연음식문화원장은 “음식이 바뀌면 사람이 바뀌고 세상이 바뀐다”며 “자연사찰음식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건강해지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이야기 했다.

수료생 윤정희 학인은 “자연음식을 3년 전부터 시작해 오늘 전문가1급 과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정관 스님을 비롯해 항상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가르침을 주신 유정희 원장님 등 자연음식문화원 식구들과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강생들이 공부한 자연음식으로 계획한 새로운 도전의 길을 두드려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음식문화원은 2012년 창립 이후 교육 및 강좌는 물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등을 펼쳐오다 2013년 사회적기업으로 등록 되었다. 또 자연음식문화원은 사회적기업으로는 최초로(사찰음식관련 민간 자격증으로는 4번째) 2015년 초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연사찰음식 전문가’ 민간자격증 등록을 완료하여 사찰음식 관련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발급해오며 사찰음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문의:063-273-3555)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44호 / 2018년 6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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