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명대 인도문화연구소와 한국외대 인도연구소가 인도 관련 자료 및 학술정보를 교환하며 협력해 나간다.
부산 동명대 인도문화연구소(소장 장재진)와 한국외대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는 6월9일 부산 동명대 경영관 308호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사진>을 가졌다. 양 연구소는 이에 따라 인도 관련 자료 및 연구 간행물의 교환을 포함한 학술정보의 교환,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 사업 관련 교육 및 학술 분야의 교류 협력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동명대 인도문화연구소는 장재진 동명대 불교문화컨텐츠학과 교수가 소장을 맡아 한반도의 인도불교 전래설과 가야사 복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기관이다.
한국외대 인도연구소는 ‘인도의 대전환과 인도학의 한국적 재해석–인도 지역연구의 세계적 거점 구축’을 주제로 지난 2017년 11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 해외지역분야에 선정된 기관이다.
장재진 인도문화연구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문학의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44호 / 2018년 6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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