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감독 신광택) 박철민 선수가 카누용선(TBR)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박철민 선수는 지난 6월5일부터 10일간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실시된 카누용선 국가대표 선수 선발합숙훈련에서 1순위로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박 선수는 지난 5월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박재형 선수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와 함께 카누용선 국가대표 선발에서는 동국대 카누부 출신 안현진(서산시청) 선수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안 선수는 동국대 졸업 당시 울산광역시청에 입단하면서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신광택 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 감독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카누부는 2002년 창단 이래 2005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2009년 싱가폴 아시아대학선수권대회 금메달 5개,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 1개 등을 획득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44호 / 2018년 6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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