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 이웃돕기 정규 프로그램 ‘거룩한 만남’이 1400회를 맞아 따뜻한 감동이 살아 숨 쉬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불교방송은 6월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거룩한 만남 특집 난치병 어린이 돕기-당신의 자비 세상을 품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공영방송으로서 불교방송의 사회적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거룩한 만남’ 진행자 스님들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선상신 사장 인사말,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설정 스님 치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 정목 스님의 법문, 성금 전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난치병 어린이 11명에게 전달된 성금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부처님오신날 특별기획 ‘아프지 말아요’를 통해 청취자들의 십시일반 모연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거룩한 만남’은 1991년 4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00여 이웃에게 11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44호 / 2018년 6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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