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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불자들의 ‘색’ 다른 국악 연주 보실래요”

  • 교계
  • 입력 2018.06.26 14:43
  • 호수 1445
  • 댓글 0

울산 청년불자로 구성된
국악모임 ‘세악시’ 연주회
6월30일, 울산예술회관서

불자 청년 국악인들로 구성된 그룹 ‘세악시(世樂始·사진)’가 한국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소통을 위한 세 번째 연주회를 갖는다. 세악시는 6월30일 오후 7시 울산예술회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색(色)’을 주제로 펼치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의 색깔 있는 연주를 펼친다.

연주회에서는 민요를 기악곡으로 편곡한 ‘다섯 악기를 위한 몽금포타령’, 동요 ‘옹달샘’을 국악기의 선율로 편곡한 ‘옹달샘 변주곡’, 세악시의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해금병창 ‘초원목가’ 등을 선보인다. 또 울산의 여러 풍경을 담은 ‘태화루’, ‘별들의 장난’, ‘몽돌’ 등 세악시의 창작곡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비보이와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는 등 청년 국악인다운 열정과 도전 정신을 공연을 통해 표현한다는 점 역시 세악시 연주의 특징이다.

세악시는 음악으로 시작하는 세상이라는 의미의 불자 청년 국악인들로 구성된 퓨전 국악 그룹이다. 대금 홍윤씨를 비롯해 해금 전유정, 가야금 김수현, 기타 우진규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은 연주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편곡까지 모두 직접 전개한다. 세악시는 2016년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마련해왔다. 010-3384-3836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45호 / 2018년 6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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