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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인영화제 성공 위해 함께 뛰어요”

  • 동정
  • 입력 2018.07.02 14:41
  • 수정 2018.07.02 16:55
  • 호수 1446
  • 댓글 0

팝핀현준·박애리·황석정
6월28일 홍보대사 위촉

2018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로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 배우 황석정씨가 위촉됐다. 서울노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6월28일 서울 대한극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국악인 박애리씨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오랜 기간 국립창극단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 TV, 라디오 등에도 출연하며 전통 판소리는 물론 대중가요까지 소화하는 스타 국악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씨는 한국의 1세대 팝핀댄서로 1999년 월드힙합페스티벌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2012년에는 비보이 세계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다.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패션쇼, 음악,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황석정씨는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다재다능한 배우다.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데뷔해 ‘미생’ ‘그녀는 예뻤다’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연기하고 있다.

박애리씨는 위촉식에서 “아무리 힘이 넘쳐도 삶의 경험치가 없으면 삶의 애환을 소리에 녹여내지 못한다”며 “소리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만든 영화 속에도 지금까지 겪어 온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녹아 더욱 풍성한 이야기들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황석정씨는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고, 그 가운데 어르신들은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삶의 경험을 통해 상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큰 그릇을 가진 분임을 깨달았다”며 “홍보대사로서 서울노인영화제를 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46호 / 2018년 7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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