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국제개발협력협의회(이하 불국회)가 ‘2018 월드프렌즈 NGO 봉사단’을 모집한다. 7월6일까지 총6명을 추가 모집하며, 선발된 단원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을 받아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으로 파견된다.
활동기간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2월까지며 개인의 의사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파견국은 캄보디아, 라오스, 케냐, 미얀마 등 총4개국이다. 선발된 단원은 기본교육 수료 후 현지서 교육 및 식수, 역량강화(주민 자치 활성화) 등 지역 자립을 돕는 개발사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단체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불국회는 불교계 국제구호단체들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제개발사업 확대와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5년 출범했다. 참여단체로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지구총공생회, 아름다운동행, 더프라미스, 나마스떼 코리아, 다나, 굿월드자선은행 등이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46호 / 2018년 7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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