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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읽고 듣는 우리말 팔만대장경

기자명 임은호
  • 사람들
  • 입력 2018.07.05 15:17
  • 수정 2018.07.09 14:49
  • 호수 1447
  • 댓글 0

대불청, 우리말 팔만대장경 애플리케이션 출시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팔만대장경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어요.”

대한불교청년회(회장 김성권)는 6월27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경전을 읽고 들을 수 있는 ‘우리말 팔만대장경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김성권 회장은 “경전 한글화 사업에 매진했던 만해 스님의 정신을 계승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포교 활성화를 위해 우리말 팔만대장경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젊은 세대들이 불교를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말 팔만대장경 애플리케이션’은 대한불교청년회가 경전 한글화 사업에 매진했던 만해 스님의 정신을 계승하고 포교 활성화를 위해 제작됐다. 텍스트를 음성 지원하는 TTS(Text To Sound) 서비스 방식을 통해 사용자가 오디오북 형태로 직접 들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 회장은 “대중교통 이용 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활용빈도가 높을 전망”이라며 “특히 어르신 및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사용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조계종 포교원과 중앙신도회, 포교사단, 전국공무원불자회의 후원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김 회장은 “현재 기계음으로 서비스되지만 봉사자들이 직접 녹음해 음성지원 할 수 있도록 보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중에게 불교를 쉽게 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말 팔만대장경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47호 / 2018년 7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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