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예고 학생들이 그린 천년고찰 ‘범어사’가 부산도시철도 범어사역에 전시된다.
범어사성보박물관은 7월27일부터 12월30일까지 불교문화테마전시관에서 2018년 하반기 테마전시 ‘범어사를 담다’를 개최한다. 부산예고 학생들이 그린 범어사 30여점이 전시되는 이번 테마전은 범어사성보박물관과 부산예고가 함께하는 3번째 자리다. 학생들은 수묵, 수채화 등 다양한 소재로 보물 제1461호 조계문, 보물 제250호 삼층석탑 등 범어사의 아름다운 풍광과 조화를 이루며 서있는 문화재를 독특하면서도 순수한 시각으로 담아냈다.
범어사성보박물관은 “지역인 명소인 범어사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부산예고와 2016년부터 풍경을 그리는 전시하는 행사를 가지고 있다”며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며 범어사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취를 마음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범어사성보박물관이 운영 중인 불교문화테마전시관은 부산도시철도 범어사역 5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49호 / 2018년 7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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