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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한 활동력으로 실질적 통합 이룰 것”

  • 동정
  • 입력 2018.07.30 11:33
  • 수정 2018.07.30 11:34
  • 호수 1450
  • 댓글 0

박수관 부산총연합신도회장

“숨은 불자 경영인들을 발굴해 조직을 구성하고 부산불교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활동을 펼치는 등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 신도단체의 통합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습니다.”

7월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이 밝힌 포부다. 박 회장은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하고 조직 체계를 완성하겠다”며 “부산불교대상 시상식, 불우이웃돕기, 불교국가 성지순례 등 다양한 활동으로 부산 재가불자의 화합과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부산불교신도회와 부산불교연합신도회의 통합이 무산된 상황에 대해서는 아쉬워했다. “통합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회장직을 수락했는데 여러 상충된 문제로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큰 틀에서 보면 부산불교연합회의 중재아래 통합이라는 합의를 이뤄낸 사실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했다. 이어 “당장 통합을 재추진하기보다는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차원에서 새로운 조직을 구성하고 왕성한 활동력으로 부산불교의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다 보면 언젠가는 이뤄질 것”고 전망했다.

박 회장은 또 “지역 자영업자들은 한 집 건너 한 집이 불자라 말하면서도 정작 신행활동에 참여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불자 기업인들이 불교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참여의 폭을 넓히겠다. 우선 연합회 활동에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를 제안하겠다”고 다짐였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50호 / 2018년 8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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