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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산 뛰놀며 천진불들 부처님 법 만나다

기자명 조장희
  • 교계
  • 입력 2018.08.03 17:26
  • 수정 2018.08.03 20:45
  • 호수 1451
  • 댓글 0

보현선원, ‘어린이새싹여름캠프’ 개최
7월27~29일 경내 및 광교산 일대
어린이 불자 50여명 108배·명상 등

수원 광교산의 아름다운 숲을 배경으로 어린이 불자들이 부처님 품안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부처님 법을 공부하는 캠프가 열렸다.

보현행자결사도량 수원 보현선원(회주 성관 스님)은 7월27~29일 경내 및 광교산 일대에서 ‘제1회 부처님과 함께하는 어린이새싹여름캠프’를 진행했다. 보현선원과 로터스월드 경기지부가 함께 개최한 첫 어린이 캠프에는 초등학생 불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입재식을 시작으로 캠프의 막이 올랐다.

첫날은 참가자들끼리의 친교를 고양하고 사찰문화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이스브레이킹, 율동과 함께 사찰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예불 108배 등을 배우며 불자로서의 기본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새벽예불과 발우공양, 탑돌이 등으로 마음을 맑히고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보냈다. 예술활동으로 창의력을 다지기도 했다. 레크리에이션 전문 선생님과 성악, K-POP, 피아노, 발레 등 예술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노래와 춤을 배우고 발표했다.

마지막날에는 한층 심화된 불교 공부를 했다. 참가자들은 예불, 참선명상으로 자신과 깊이 만나고 캠프에 참가하며 생긴 궁금증을 스님과 차담을 하며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2박3일간의 추억을 부모님과 나누는 회향식으로 캠프는 마무리됐다.

보현선원 회주 성관 스님은 “보현선원 신도와 각 분야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으로 캠프를 원만히 개최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어린이 불자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51호 / 2018년 8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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