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30명 ‘싯달타 어린이 템플스테이’
초등학생 30명 ‘싯달타 어린이 템플스테이’
  •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 승인 2018.08.10 18:54
  • 호수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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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송광사 7월30일~8월1일
​​​​​​​숲·바람 벗 삼아 신나는 체험

백화도량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 스님)는 7월30일~8월1일 송광사와 소양면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싯달타 어린이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전북지역 초등학생 30여명과 지도법사 등 41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된 ‘싯달타 어린이 템플스테이’는 ‘햇살처럼 빛나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첫날인 7월30일 참가학생들은 총무 상견 스님의 사찰예절 습의와 송광사 사찰안내를 시작으로 송광사 경내에서 보물찾기, 타종체험, 참선명상 등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에는 연꽃그림그리기, 물놀이, 부채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모님께 편지쓰기, 애니메이션 감상 등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포행과 사경, 불화 색칠, 단주 만들며 절하기(24배) 등의 불교 체험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2박3일간 송광사에서 푸른 숲과 맑은 바람 등 자연을 벗 삼아 자신을 가다듬으며 신나게 뛰어 노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강동주 학생은 “친구들과 송광사에서 여러 가지 체험과 물놀이 등을 하면서 즐겁게 보냈다”며 “송광사의 문화유산을 비롯한 몰랐던 것을 많이 알게 되는 템플스테이였다”고 말했다.

주지 법진 스님은 “어린이들이 가장 순수한 시기에 사찰에서의 어린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마음속 불성을 깨달아 행복한 마음으로 바르게 자라기를 위해 준비했다”며 “‘송광사 싯달타 어린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동체 활동으로 함께하는 마음을 배워 서워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빛초등학교 2학년 민생원 학색은 “신나고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도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온빛초등학교 5학년 김수빈 학생도 “친구를 따라서 템플스테이에 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다”며 “부채만들기 단주만들기, 계곡에서의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 보냈다”고 밝혔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51호 / 2018년 8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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