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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EC, 베트남 경제인 초청 교류 증진

  • 교계
  • 입력 2018.08.10 18:58
  • 수정 2018.08.12 10:23
  • 호수 1451
  • 댓글 0

전북지역 산업시설·사찰 방문

전북베트남교류증진협의회(이사장 회일 스님, 이하 JVEC)가 ‘베트남 닥락성 경제교류협력단(단장 뚜엣 행, 이하 협력단)’을 초청해 전라북도와의 교류 증진 등 우호협력에 힘을 보탰다. 베트남 닥락성 외무국장, 상공국 부국장 등 공무원과 경제인으로 구성된 협력단 15명은 7월30~8월2일 전북도청과 전북소재 기계업체, 유관기관, 대학, 사찰 등을 방문하고 상호이해와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했다. 8월1일 JVEC의 주관으로 열린 환영만찬에는 JVEC이사장 회일 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마이산 탑사 총무 정해 스님과 전라북도교육청, 사단법인 착한벗들, 베트남 한국유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마이산 탑사 주지, JVEC 이사)은 환영사를 통해 “아름다운 닥락성에서 아름다운 전라북도에 오신 협력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베트남 닥락성과의 교류가 이번 방문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서로에게 도움 되는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JVEC 이사장 회일 스님도 격려사를 통해 “의미 있다는 시간을 보냈다는 협력단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국제교류는 쉽지 않아 양 국가의 큰 노력이 필요하니 여러분들의 의지에 따라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뚜엣 행 협력단장(닥락성 외무국장)은 답사를 통해 “진정한 환영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라북도의 진심과 정성, 애정이 느껴지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협력은 경제란 것이 우선시 되지만 우리는 사람이 우선시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불교계와 전라북도의 진심을 통해 앞으로 더욱 좋은 교류협력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단은 이에 앞서 7월31일에는 참좋은우리절을 방문해 불교와 문화, 교육분야의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JVEC은 지난 6월 태고종전북종무원의 베트남 닥락성 끄롱봉현에 위치한 양마우초등학교의 정수식수대 설치를 후원하고 8월말에는 닥락성에 한글학교 개원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51호 / 2018년 8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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