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을파소 관음사(주지 운곡 스님)는 8월3일 부산 금정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제1회 선 명서화전’ 개막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해인종 종정 혜지, 전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천태종 부산 삼광사 주지 세운, 금정구불교연합회장 고담, 을파소 관음사 주지 운곡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했다.
운곡 스님은 “큰스님들의 법명을 선명서화로 표현한 그림을 통해 스님들의 가르침을 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시의 취지를 전했다. 선명서화는 을파소 관음사 주지 운곡 스님이 중국 고대 갑골문자를 응용해 한문 법명을 표현한 그림이다. 이날 개막식을 가진 전시회는 6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됐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451호 / 2018년 8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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