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영배 스님)는 지난 7월28일 경내에서 ‘경하 대선사 추모다례 및 비·부도탑 제막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전 방장 원명, 불국사 승가대학장 덕민, 통도사 주지 영배, 전 주지 원산, 미타암 주지 명천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제막식을 가진 비와 부도탑은 명천 스님이 도감을 맡았으며 추모비의 비문은 덕민 스님, 글씨는 소헌 정도준 선생이 새겼다. 경하문도회 문도대표를 맡고 있는 통도사 주지 영배 스님은 “‘게으르지 말고 항상 정진하라'는 은사 스님의 가르침을 새기며 수행자의 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451호 / 2018년 8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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