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일시호일, 탈북 대학생에 장학금 300만원

기자명 임은호
  • 교계
  • 입력 2018.08.14 18:45
  • 호수 1452
  • 댓글 0

8월14일, 통일바라밀숲 함께
대학생 3명에 각각 100만원

일일시호일은 8월14일 통일바라밀숲으로부터 추천 받은 탈북 이주 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일일시호일은 8월14일 통일바라밀숲으로부터 추천 받은 탈북 이주 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 등 이주민을 지원하고 있는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심정섭)이 탈북 이주 대학생들을 후원했다.

일일시호일은 8월14일 통일바라밀숲(대표 남지심)으로부터 추천 받은 탈북 이주 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기림(가명) 학생은 “불자여러분의 도움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언젠간 저도 후원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워 열심히 공부하고 취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기림 학생은 현재 엔지니어를 꿈꾸며 대학에서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심정섭 대표는 “고향을 떠나 어렵고 힘든 일도 있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용기를 내길 바란다”며 “정성이 모인 장학금인 만큼 여러분들이 훗날 이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곳에 손길을 내미는 것으로 회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일시호일은 지난해 12월29일 탈북 이주 대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기 위해 ‘탈북 이주 대학생 지원협약’을 맺고 장학금 및 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52호 / 2018년 8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