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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벗들, 다문화 공예체험 강사 배출

  • 교계
  • 입력 2018.08.17 13:41
  • 호수 1452
  • 댓글 0

베트나·필리핀 등 5개국
결혼이주여성 15명 이수
초등학교·복지센터 등서
다문화 전문강사로 활동

지역 다문화사업에 앞장서 온 사단법인 착한벗들(대표 회일 스님·참좋은우리절 주지)은 8월8일 다문화 인식 개선활동에 참여할 다문화 공예체험 강사 15명을 배출하였다. 중국, 베트남, 일본,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 5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15명은 지난 5월28일부터 8월7일까지 총20회(기초 10회, 심화 10회)에 걸친 다문화 공예체험 강습을 수강하고 이번에 강사자격증을 취득했다. 다문화 강사들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센터,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다문화 공예체험이 가미된 다문화 요리체험교실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하게 된다.

다문화 강사는 생태공예와 섬유공예로 구성된 공예체험 강사양성수업을 수료한데 이어 현장실습과 나눔활동 동에 동참해 왔다. 강의식 다문화이해교육에서 탈피해 천연염색과 친환경 샴푸 및 살충제 제조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참여를 쉽게 한 점도 눈길을 끈다.

권대택 착한벗들 센터장은 “이주민 300만명 시대를 맞이해 전북도민들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차별 없는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되도록 이주민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52호 / 2018년 8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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