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가 칠월칠석을 맞아 8월17일 칠석기도를 회향하며 조계사신도들에게 천도복숭아 2000세트(6000개)를 전달했다. 가족건강과 좋은 인연 만남을 기원하며 진행해온 칠석기도 회향법회에서 주지 지현 스님은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것처럼 우리 모두 부처님을 만나게 되길 바란다”며 “좋은 인연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불전에 올린 천도복숭아에 ‘해피복숭아’라는 이름을 붙여 신도들과 나눈다”고 밝혔다. 법회 후 지현 스님을 비롯한 소임스님들은 백송 앞에서 신도들에게 천도복숭아 2000세트를 손수 나눠주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452호 / 2018년 8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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