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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센터·진관사, 서울 ‘유니크 베뉴’ 선정

  • 교계
  • 입력 2018.08.20 18:10
  • 수정 2018.08.27 13:09
  • 호수 1453
  • 댓글 0

회의·전시 등 MICE공간 추천
“불교문화 홍보에 적극 활용”

서울 국제선센터와 진관사가 서울 마이스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선정 ‘유니크 베뉴(Unique Vanue)’로 지정됐다. ‘마이스(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 및 전시(Events & Exhibition)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용어이며 ‘유니크 베뉴’는 마이스 개최지로 독특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국제선센터 전경
국제선센터 전경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최근 서울지역 외국인 템플스테이 전문사찰을 ‘유니크 베뉴’로 등록 신청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8월14일 국제선센터와 진관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국제선센터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의 전통수행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을 위한 명상 집중 템플스테이 ‘Dharma Talk’는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기업 및 단체연수 등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진관사는 사찰음식 명장 2호인 계호 스님의 지도로 사찰음식체험이 가능하며, 모임의 성격에 따라 프로그램 선택이 가능한 맞춤형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 두 사찰은 1700여년의 한국불교 역사와 문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수행공간이면서 전통문화체험·숙박·회의공간 등의 시설을 갖춘 곳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곳은 다국어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이 지원되며 서울 유니크 베뉴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 및 기업회의에 외국인 참가자당 1만원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진관사 전경.
진관사 전경.

단장 원경 스님은 “국제선센터와 진관사의 유니크 베뉴 선정을 축하하며 마이스 산업에서도 템플스테이로 한국의 전통불교문화를 세계에 전하겠다”며 “국제선센터, 진관사와 함께 한국을 찾는 인센티브 단체 및 국제회의 유치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52호 / 2018년 8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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