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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향기롭게, 취약계층에 냉방매트 나눔

기자명 조장희
  • 상생
  • 입력 2018.08.21 18:27
  • 수정 2018.08.21 18:34
  • 호수 1453
  • 댓글 0

8월16일, 500가구 매트·김치 지원
라오스 이재민에 1000만원 전달도

맑고향기롭게는 8월16일 지역 취약계층에 냉방매트 500개와 봉사자들이 직접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맑고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가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에 시원한 자비나눔을 진행했다.

맑고향기롭게는 말복이었던 8월16일 지역주민센터 24곳의 복지담당부서에 냉방매트 500개와 봉사자들이 직접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올여름 연일 폭염이 계속됐지만 전기세 걱정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에너지 빈곤층에 긴급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지역주민센터는 쪽방촌, 노인세대, 장애인 가구 500곳에 매트와 김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8월7일에는 댐붕괴로 아픔을 겪고 있는 라오스 수재민들에 구호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7월24일 새벽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주의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댐의 보조댐 붕괴로 50억㎥의 물이 한꺼번에 인근 마을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지역 6개 마을에 홍수가 일어나 66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홍정근 맑고 향기롭게 사무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과 아픔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되다”며 “따뜻한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더욱 많은 이웃들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는 장학사업, 독거노인·장애인 가정 반찬 나눔 사업 등 복지사업과 무소유 어린이 글짓기 대회, 녹색나눔장터 등을 지역사회 자비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맑고향기롭게는 댐붕괴로 아픔을 겪고 있는 라오스 수재민들에 구호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1453호 / 2018년 8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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