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9월4일 고창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이 위치하고 있는 고창군사회복지시설에서 셔틀버스 전달식을 가졌다. 셔틀버스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창군은 1억9600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화된 버스를 교체했다. 전달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고창군의장, 복지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07년 개관한 고창군사회복지시설은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해마다 이용자 수가 늘어 지난해에는 연간 8만여명의 회원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등 복지서비스, 교육 및 여가문화 제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창군사회복지시설장 대원 스님 “교통이 불편해 복지관에 오시지 못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이 언제나 안타까웠다”며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복지, 나아가 찾아가는 복지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55호 / 2018년 9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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