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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릴레이 기도로 울산 불심 결집

  • 교계
  • 입력 2018.09.10 14:46
  • 수정 2018.09.10 14:47
  • 호수 1455
  • 댓글 0

조계종울산연, ‘자비도량참법’
9월4~8일, 울산 종하체육관서
900여명 동참…자비 나눔도

공업도시 울산이 보랏빛 자비심으로 물들었다. 종하체육관에 자비도량참법을 펼친 900여명의 불자들이 절을 한 배 한 배 이어갈 때마다 참회의 기도는 자비의 실천으로 거듭났다.

조계종울산사암연합회(회장 명본 스님)는 9월4~8일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불기 2562년 제8회 자비도량참법 5일 기도법회’<사진>를 봉행했다. 울산지역 조계종 사찰 불자들이 동참해 기도 기간 중 자비도량참법 10권 38장을 매일 오후 2~5시 3시간씩 15시간 동안 릴레이 기도로 이어가는 이 법석은 울산불교를 대표하는 정진의 장이다. ‘발심, 참회, 자비, 향기, 회향’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법회에는 울산 백양사(주지 명본 스님), 옥천암(주지 정암 스님), 내원암(주지 진응 스님), 울산 여여선원(주지 효암 스님), 황룡사(주지 황산 스님), 해남사(주지 혜원 스님) 등 울산 조계종 사찰에서 사부대중 9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불교신도회, 울산불교대학동문회, 자비도량참법수지봉찬회, 울산불교여성회가 공동 주관하고 BBS울산불교방송, 울산광역시불교종단연합회가 후원했다.

특히 이번 법석에서는 9월8일 회향일에 유나방송 정목 스님을 초청했다. 정목 스님은 참회 기도의 가치에 대해 전하며 불자들을 격려했다. 또 회향식에서는 자비나눔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의 기도비를 모아 마련된 기금은 울산지역 어린이법회 사찰 7곳에 포교기금 각 100만원, 울산지역 군법당 포교기금 3곳에 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이 전달됐다. 또 울산불교회관 건립기금과 울산불교신도회 청소년 장학 기금으로도 회향된다.

울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55호 / 2018년 9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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