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태민안 기원 2018년 수륙대재 개최
국태민안 기원 2018년 수륙대재 개최
  •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 승인 2018.09.13 20:39
  • 호수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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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종 주최·종정협 주관
9월9일 충주 중앙탑공원
소외이웃에 생필품 전달

유주무주 고혼들의 왕생극락과 대한민국의 국운융성을 기원하는 ‘2018년 수륙대제 및 국태민안 등불축제’가 9월9일 충주 중앙탑사적공원 광장에서 개최됐다.

일광종이 주최하고 종정협의회가 주관한 이 자리에는 불자와 시민 2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충주 사암과 구경사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수륙대재 시연과 초청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수륙대재를 후원한 연민복지재단은 한가족양로원 등 소외이웃을 위해 쌀과 라면 등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종정협의회 이사장 월인 스님은 격려사에서 “충주시의 발전과 안녕화합을 도모하고 지난해 발생한 제천 사우나 화재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극락왕생을 서원하면서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자”며 “수륙대재 개최의 인연공덕으로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침체된 경제가 회복되며, 남북간 평화의 물결이 넘쳐흐르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일광종 종정 혜우 스님은 “오늘 법회는 충주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을 비롯해 경제발전과 남북통일 등 모두가 행복한 나라 되기를 축원하는 자리”라며 “행사에 동참해준 종정협의회 큰스님들과 불자,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행복을 축원한다”고 인사했다. 수륙대재 시연에 이은 공연무대에는 개그맨 김종국씨의 사회로 더원, 경희, 이혜숙, 이정용, 이병철 등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사했다.

한편 충주 중앙탑은 국보 제6호 중원 탑평리 7층석탑을 말하는 것으로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중원이라 불리며 국토의 중앙이자 중심을 상징했다. 남한강 상류의 강가 높은 토단 위에 건립된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됐으며 6층 탑신석과 기단에서 고려시대 거울을 비롯한 사리장엄구가 발견되기도 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56호 / 2018년 9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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