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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대종사 21주기 추모다례재 불국사서 봉행

  • 교계
  • 입력 2018.09.17 14:33
  • 호수 1456
  • 댓글 0

사부대중 500여명 동참
총무원장 선거 후보들도

성림당 월산대종사 입적21주기 추모다례재<사진>가 9월14일 경주 불국사(주지 종우 스님) 무설전에서 봉행됐다. 법주사 조실 월서, 불국사 회주 성타, 학장 덕민, 관장 종상, 주지 종우,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총무원장 선거 후보 원행·정우·일면 스님도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추모다례재는 축원, 종사영반, 생전육성법어, 추모사, 문도대표 인사말, 불국사합창단 추모노래(열반송) 순으로 진행됐다. 불국사 회주이자 문도대표인 성타 스님은 “오늘 이 자리는 성림당 월산 대종사를 추모하고 우리가 더욱 수행정진 해야 한다는 각오를 새롭게 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이것만이 종단을 위하고 모든 이들에게 은혜를 갚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1943년 금오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월산 스님은 ‘이뭐꼬’ 화두를 참구하며 수많은 후학들을 길러냈다. 월산 스님은 1997년 9월6일 ‘일생을 돌고 돌았으나 한 걸음도 옮긴바 없나니 본래 그 자리는 하늘 땅보다 먼저이니라’라는 게송을 남기고 불국선원 염화실에서 원적에 들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456호 / 2018년 9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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