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실천운동본부 제천본부(본부장 탄석 스님)는 9월13일 충주구치소 강당에서 추석맞이 위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형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천본부는 송편과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탄석 스님은 “남을 바꾸고 싶다면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 여러분 마음에 한 글자만 바꾸면 수형자가 아닌 수행자가 된다”며 “부처님의 계를 받은 불자들은 지키고 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 마음 하나만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뀐다는 것에 눈을 떠 항상 깨어있는 불자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비실천운동본부 제천본부는 10월 충주구치소 합동천도재를 열어 참회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57호 / 2018년 9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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