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전주교도소에 따뜻한 손길이 전달됐다. 전주교도소(소장 류기현) 교정협의회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9월21일 수용자들을 위한 모시송편 1400명분을 전주교도소에 전달했다. 오성택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수석부회장 진성 스님(마이산 탑사 주지), 허동은 사무총장 등 임원단은 올해에도 전주교도소를 방문해 모시송편을 전달했다. 수석부회장 진성 스님은 “전통 모시송편을 준비했다. 고향을 그리는 수용자들에게 고향의 향취를 조금이나마 전달하고 싶었다”며 “수용자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 기자
[1458호 / 2018년 10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