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10월20일~11월4일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템플스테이를 1만원에 체험할 수 있는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공주 마곡사·보은 법주사·순천 선암사·양산 통도사·해남 대흥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사찰을 포함해 전국 101개 사찰이 참여한다. 1박2일간 진행되는 만원행복 템플스테이는 ‘연꽃 컵등 만들기’ ‘108배’ ‘스님과의 차담’ 등 한국 불교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체험형’과 자연 안에서 마음의 안정과 쉼을 찾을 수 있는 ‘휴식형’으로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10월8일부터 오전 10시부터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내·외국인 8000명이다. 참여인원 도달 시 예약을 마감한다. 문화사업단은 “행복만원 템플스테이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2~3개월 전부터 관련 문의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쇄도하고 있다”며 “조기에 예약이 마감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사찰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참가자들 대상으로 ‘행복 인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원행복 템플스테이 활동 중 찍은 행복한 모습의 사진을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게시 후 템플스테이 계정에 댓글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템플스테이 기념품(30명)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가을여행주간 강원지역 사찰에서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면 강원도청이 준비한 기념품을 받아볼 수 있다.

상세한 정보는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templestay.com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59호 / 2018년 10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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