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계종, 지진·쓰나미 고통 인도네시아에 자비손길

  • 사회
  • 입력 2018.10.11 12:08
  • 수정 2018.10.11 13:57
  • 호수 1460
  • 댓글 0

동행·복지재단, 기금 모연…긴급구호·재해복구 단계별 지원

조계종이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나선다.

조계종은 10월10일 “인도네시아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심각한 피해에 불자 모두가 아픔을 함께 한다”며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불보살의 원력으로 전국 사찰과 불자들의 정성을 모아 조속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과 사회복지재단 주관으로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피해복구’ 모금사업을 전개한다. 전국 사찰과 불자들의 십시일반 정성으로 긴급 구호와 2차 재해복구사업을 단계별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조계종은 “희생자와 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보내며, 진력을 다하는 인도네시아 당국의 구호노력과 전 세계인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한다”며 “대한민국 불자 모두 큰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는 발원으로 기도와 정성을 모아 조속히 평온한 일상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 로이터통신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9월28일 인도네시아 팔루시에서 발발한 강도 7.5의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사망자 2000여명, 이재민 7만여명이 발생했다. 주민 5000여명은 행방불명 상태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후원: 국민은행 008601-04-148077, 예금주 아름다운동행. 02)737-9595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60호 / 2018년 10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