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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 사람들
  • 입력 2018.10.11 14:14
  • 수정 2018.10.12 13:53
  • 호수 1460
  • 댓글 0

불자 뮤지션 ‘비뮤티’ 홍범석
화성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

‘비뮤티’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불자 뮤지선 홍범석씨가 10월6일 화성시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홍 대표이사는 ‘정조 효 문화제’ 등 지역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직원들의 업무 집중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홍 대표이사는 “화성시문화재단은 2008년 설립돼 공연, 축제, 전시, 예술교육, 지역예술지원, 문화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운영하며 화성시 지역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및 지역의 특색에 맞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조적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년간 임기를 이어갈 홍범석 대표이사는 연세대와 뉴욕 맨해튼 음대에서 성악을 공부했으며 인디애나대학에서 정치학을, 존스홉킨스대학원에서 국제경제와 동아시아학을 공부했다. 그는 첫 앨범이자 세계 최초의 ‘클래식컬 팝’ 앨범 ‘레스트(Rest)’에서 총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 연주까지 담당하는 등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까지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뮤지션 ‘비뮤티’로 활동했으며, 2013년에는 ‘세계 최고의 부처님오신날 주제곡을 만들겠다’는 염원을 담은 앨범 ‘부처님 오신 날’을 발매하기도 한 독실한 불자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60호 / 2018년 10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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