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 정토사 퓨전재즈로 꾸민 산사음악회

  • 교계
  • 입력 2018.10.12 18:00
  • 호수 1460
  • 댓글 0

10월6일, 치유명상도 선보여

정읍 정토사(주지 일묵 스님)가 10월6일 제23회 산사음악회 ‘JOY TO THE 정토사’를 개최했다. 정토사 산사음악회는 정토문화마당이 주최하고 정읍시와 정토문화마당후원회가 후원한 가운데 ‘퓨전재즈콘선트’로 진행됐다. 오프닝무대는 몸과 마음의 치유명상으로 시작됐다. 차훈명상 시연을 통해서 다선일여의 다도정신과 도인호흡의 양생수련을 융합한 차훈득기, 도인호흡, 정좌명상 등이 펼쳐졌다.

음악회에서는 보컬리스트 문성경과 기타리스트 김종민, 섹소폰의 김성준이 ‘남행열차’ ‘Fly me to the moon’ 등 퓨전재즈 공연을 펼치고 ‘모던판소리’팀의 ‘춘향추전’ ‘새타령’ 등의 공연이 펼쳐져 태풍이 지나간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정토사 주지 일묵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따뜻한 찻자리와 함께 펼쳐진 정토사 산사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분들의 감성과 소통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태풍 콩레이가 다행이도 큰 피해 없이 물러가 지역의 황금빛 들판이 빛나고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마지막 노래 ‘홀로아리랑’의 마지막 가사처럼 힘들고 어렵더라도 쉬었다가 함께 가는 아리랑 정신이 대승불교의 정신”이라며 “대승불교, 아리랑 정신이 우리 한민족의 정신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 기자

1460호 / 2018년 10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