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10월15일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을 비롯한 국회불교직원신도회 회장단의 예방을 받고 종단 사업에 관심을 당부했다.
원행 스님은 먼저 “국회에서 열심히 신행활동을 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10·27 법난 기념관과 세종, 위례 신도시 포교를 위한 불사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같은 날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도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원행 스님은 “그간 일련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걱정을 끼쳤다”며 “앞으로 하나하나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덕 스님은 “큰 원력으로 불교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처님 제자로서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61호 / 2018년 10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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