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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화계사, 인니 쓰나미 구호기금 전달

  • 사회
  • 입력 2018.10.16 11:27
  • 수정 2018.10.17 10:51
  • 호수 1461
  • 댓글 0

10월16일, 아름다운동행에
“희망 되어줄 사업에 사용”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한 자비행에 서울 조계사와 화계사가 동행했다.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는 10월1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 원행 스님에게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피해성금 2000만원과 1000만원을 전달했다.

원행 스님은 “피해지역에 대한 접근이 불가해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데 시간이 소요됐고, 그만큼 늦은 감도 있다”며 “향후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희망이 되는 사업들을 펼쳐가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종단과 불교, 그리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조계사 사부대중은 항상 함께할 것”이라며 “종단을 외호하고 불교를 발전시키는 데 변함없는 애정으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화계사 주지 수암 스님도 “화계사 사부대중은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종단이 안정되고 대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데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계종은 10월10일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과 사회복지재단 주관으로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피해복구’ 모금사업을 시작했다. 조계종은 “인도네시아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심각한 피해에 불자 모두가 아픔을 함께 한다”며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불보살의 원력으로 전국 사찰과 불자들의 정성을 모아 조속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후원: 국민은행 008601-04-148077, 예금주 아름다운동행. 02)737-9595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61호 / 2018년 10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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