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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사업단, 외국인 대상 템플스테이 행사

  • 문화
  • 입력 2018.10.16 11:46
  • 호수 1461
  • 댓글 0

11월5~30일, 전국 39개 사찰서
당일형 1만원·체험형 등 2만원
일부 일어·중국어·불어도 가능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국내 체류 및 방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외국인 템플스테이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11월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마곡사, 법주사, 선암사, 통도사, 대흥사를 비롯해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39곳이 동참한다. 동참 사찰들은 산사에서 2~3시간 동안 차담, 연꽃등 만들기 등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당일형’과 참선·108배·연꽃컵등만들기·소금만다라·108염주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불교문화를 경험하는 ‘체험형’ ‘휴식형’ 등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박2일’의 경우 2만원, ‘당일형’ 프로그램은 1만원에 동참할 수 있다.

단장 원경 스님은 “작년 한 해 외국인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는 연인원을 기준으로 7만명을 넘어섰다”며 “외국인들의 템플스테이 참여가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외국인 템플스테이 주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템플스테이 주간’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일부 사찰은 일본어, 중국어, 불어 진행도 가능하다. 사찰마다 운영하는 일정과 유형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템플스테이 영문 홈페이지(eng.templesta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외국인 템플스테이 주간 운영사찰은 서울 금선사·국제선센터·묘각사·봉은사·조계사·진관사·화계사, 경기 법륜사·봉선사·용주사, 인천 연등국제선원·전등사, 강원 낙산사·백담사(중국어만 운영)·신흥사(불어 가능)·월정사, 충북 구인사(불어 가능)·법주사, 충남 갑사·마곡사·수덕사(일본어 가능), 경북 골굴사·불국사·직지사, 경남 통도사·해인사, 전북 금산사·내소사·선운사, 전남 대흥사·미황사·선암사·송광사·화엄사, 대구 동화사, 부산 범어사·홍법사, 광주 무각사, 제주 약천사 등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61호 / 2018년 10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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