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입적한 설악무산 스님(조오현)에게 은관문화훈장이 수여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17일 2018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9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 8명 등 총 3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조시인으로 활동했던 무산 스님은 1968년 ‘시조문학’으로 했으며, 1977년 첫 시집 ‘심우도’를 출간한 이후 50여년간 ‘산에 사는 날에’(2000) ‘만악가타집’(2002) ‘절간이야기’(2003) ‘아득한 성자’(2007) ‘비슬산 가는 길’(2008) 등 6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61호 / 2018년 10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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