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기간 동안 전라북도에 체류 중이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10월15일 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위치한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 금산중·고등학교(교장 조영석)를 내방했다. 이회장은 전국체전 씨름, 유수, 보디빌딩 등의 종목에 출전한 금산중·고등학교의 체육관련 현황과 시스템을 살피고 훈련 중인 축구부원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기흥 회장은 “불교종립학교인 금산중·고등학교가 학생 체육활동의 중심으로서 지역에서 역할을 하고 있어 불자로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을 선도하고 학생들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체육명문학교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61호 / 2018년 10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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