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교구본사 모악산 금산사(주지 성우 스님)는 개산1419주년기념 ‘모악산 문화제’의 일환으로 10월19일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사)한국불교학회(회장 김성철)의 주관으로 ‘금산사, 보살계사상의 전승과 실천’이란 주제의 ‘2018년 추계특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금산사를 빛낸 중흥조 고승들의 업적과 시대별 특징, 고려전기 불교교단에서의 금산사의 위상, 금산사 방등계단과 진표율사, 금산사 미륵전 불상과 김복진, 보살사상의 사회참여적 측면과 월주스님의 사회참여활동 등에 관한 논문과 논평이 진행됐다.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은 총평을 통해 “금산사는 역사와 문화재, 인물 등 모든 면에서 불교적 사회참여와 실천적 보살행의 중심도량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깨달음의 사회화 등을 통해 보살행을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