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신도회, 100만명 목표 신도배가 운동 닻 올린다

  • 신행
  • 입력 2018.10.31 11:39
  • 수정 2018.10.31 11:42
  • 호수 1463
  • 댓글 1

10월27~28일 행복바라미 워크숍 개최

신도등록 서포터즈 655명 위촉
첫 동참한 총무원장스님의 격려
임원 간담회로 발전 방향 모색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0월27~28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18 행복바라미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0월27~28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18 행복바라미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신도등록 서포터즈를 위촉하는 등 100만명을 목표로 한 신도배가 운동에 닻을 올렸다.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0월27~28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18 행복바라미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중앙신도회는 이번 워크숍 첫날 진행된 입재식에서 신도배가 운동을 천명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윤기중 포교사단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명수·유민봉·박완주·이규휘 국회의원, 지난 4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한반도 평화기원 금경경 독송정진’과 행복바라미 나눔문화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던 포교사단 및 교구신도회, 신도단체, 연중 모금 캠페인을 실천 중인 전국 300여개 주요사찰 신도회 등 사부대중 700여명이 중앙신도회의 신도배가 운동 의지를 확인했다.

중앙신도회는 이금석 직할교구신도회장을 비롯해 워크숍에 사전 등록한 655명 전원에게 서포터즈 위촉장을 수여했다.
중앙신도회는 이금석 직할교구신도회장을 비롯해 워크숍에 사전 등록한 655명 전원에게 서포터즈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올해 포교원에서 이관된 신도등록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이어 이금석 직할교구신도회장을 비롯해 워크숍에 사전 등록한 655명 전원에게 서포터즈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기흥 회장은 “개인신행에만 머물지 않고 정기적으로 회비도 내고 사회적 회향에 앞장서는 열성적인 신도를 발굴하려고 한다”며 “신도등록 100만명을 목표로 신도배가 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행복바라미 워크숍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격으로는 처음 원행 스님이 참석해 불자들을 격려했다. 입재식에 앞서서 임원 간담회에서 원행 스님은 10·27법난기념관,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 세종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불교성전 제작 등 종단 불사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원행 스님은 특히 전 국민 보시문화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한 행복바라미에 동참하는 사부대중의 노고를 치하했다.

원행 스님은 “지난 5년 동안 전국에서 전개한 나눔문화캠페인 행복바라미로 자비손길이 필요한 소외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왔다”며 “그동안 거리에서 행복바라미의 참뜻을 전한 불자들과 포교사들에게 다시 한 번 격려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한반도 평화기원 금경경 독송정진’과 행복바라미 나눔문화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던 포교사단 및 교구신도회, 신도단체, 연중 모금 캠페인을 실천 중인 전국 300여개 주요사찰 신도회 등 사부대중 700여명이 중앙신도회의 신도배가 운동 의지를 확인했다.
지난 4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한반도 평화기원 금경경 독송정진’과 행복바라미 나눔문화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던 포교사단 및 교구신도회, 신도단체, 연중 모금 캠페인을 실천 중인 전국 300여개 주요사찰 신도회 등 사부대중 700여명이 중앙신도회의 신도배가 운동 의지를 확인했다.

이어 문경 대승사 주지 의성 스님이 ‘신행과 포교로 나아가는 불자의 삶’을 주제로 특별법문을 했고, 이기흥 회장은 ‘행복바라미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강연했다. 워크숍 이튿날 아침에는 걷기 전문가이자 ‘몰입걷기’ 저자인 성기홍 박사의 ‘올바른 걷기’ 초청특강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소회를 나누며 워크숍을 회향했다.

중앙신도회는 “신도배가 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임원 간담회에서 여러 의견을 수렴하며 행복바라미 캠페인의 발전을 논의했다”며 “역대 총무원장스님으로서는 처음 원행 스님이 동참해 불자들을 격려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63호 / 2018년 11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