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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원효마을 키워드는 ‘다중심’”

기자명 법보
  • 법공양
  • 입력 2018.11.05 14:11
  • 수정 2018.11.05 14:56
  • 호수 1463
  • 댓글 0

종합예술공간으로서 원효마을

종합예술공간으로서 원효마을 개발과 건축을 검토하고 예측하기에 앞서 세계의 도시건축과 종세계의 도시건축과 종교건축의 변화 그리고 문화 예술마을의 모범사례를 검토해 종합예술공간으로서 원효마을 개발과 건축을 검토하고자 한다.

21.5세기의 도시 패러다임이자 미래 원효마을에 담겨야 할 키워드는 ‘다중심’ ‘늙지 않는’ ‘여성성’ ‘유머생산’ 등 4가지로 압축된다. 생태구조로 설계돼 자급적 생산이 가능하고 엥겔계수를 낮추는 늙지 않는 도시, 미래 도시콘텐츠인 코어·노드·셀 등 다양한 장르별 산업이 중심이 된 다중심 도시, 생명탄생과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삼청동골목길 같은 여성성의 도시, 예술과 사랑이 넘치는 감성공간의 유머생산 도시 등이다.

문화예술마을로서 성공 사례로는 일본의 나오시마섬, 프랑스의 생폴드방스를 들 수 있다. 나오시마는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외딴 섬을 탈바꿈 시켰다. 생폴드방스는 마르크 샤갈 등 유명 예술가들이 거주했던 마을로, 현재 70여개 갤러리를 갖췄다.

이 병 주플래닝코리아 회장
이병주
플래닝코리아 회장

종합적 문화예술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환경, 마케팅, 치유, 예술, 의식주 연구, 세계관을 공유하는 통섭적 마스터플랜을 설립하는 게 급선무다.

 

[1463호 / 2018년 11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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