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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산에 국내 최대 템플스테이 전문시설 문 열어

  • 교계
  • 입력 2018.11.12 13:25
  • 호수 1464
  • 댓글 0

부산 내원정사…11월4일 개관
생활관 및 국제명상힐링센터

‘사회복지총림’으로 불리며 포교와 복지를 실천해 온 내원정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템플스테이 전문 시설을 건립했다.

부산 내원정사(주지 정련 스님)는 11월4일 경내 템플스테이생활관 앞마당에서 ‘내원정사 템플스테이생활관 및 국제명상힐링센터 개관식’<사진>을 봉행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원로의원 월탄, 암도, 정관, 철웅, 법계위원장 종진, 포교원장 지홍, 통도사 주지 영배, 부산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세운 스님 등 대덕 스님들과 오거돈 부산시장, 전재수, 유기준, 최인호, 윤준호 국회의원, 공한수 서구청장,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이법륜화 내원정사 원각회장 등 2000여명이 동참해 개관식을 축하했다.

이날 내원정사 주지 정련 스님은 “산사의 수행과 문화, 한국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사찰에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이곳이 국내·외 많은 분들에게 본래 자기면목을 찾아가는 구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축사에서 “조계종단 원로이신 정련 스님의 덕화 덕분에 내원정사는 항상 기도하고 수행 정진하며 구덕산을 화엄정토로 장엄하고 있다”며 “오늘 개관하는 이곳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고 나아가 한국의 정신문화와 불교의 선문화 활동을 체험하고자 하는 세계인들도 함께하며 산중을 넘어 사회 속에서 향기로운 실천으로 꽃피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원정사 템플스테이생활관 및 국제명상힐링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생활관은 부지 4만5288㎡(1만36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외관은 단청과 기와지붕으로 조성됐다. 건축 연면적은 6202㎡(1877평)에 이른다. 수련실, 간경실, 사경실, 명상실, 예경실, 발우공양실 등으로 구성되며 2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힐링센터 면적은 1497㎡(453평)에 이른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64호 / 2018년 11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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