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이하KCRP)는 11월15~16일 경주시 일원에서 ‘2018 이웃종교화합대회-전국종교인화합마당’을 개최한다.
KCRP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종교인화합마당은 종교간 대소통의 장으로 전국 종교인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종교평화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남북정상이 만나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천명하고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종교인으로서의 자세와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 종교인들이 모여 심도 깊은 토론을 실시한다.
11월15일은 7대 종단이 모여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16일에는 서라벌대 원석체육관에서 개회식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김희중 대표회장은 “전국종교인화합마당은 종교인들의 대화합의 장”이라며 “7대 종교인의 단합된 힘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 갈수 있는 계기가 될 것”라고 밝혔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65호 / 2018년 11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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