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각사 로터스갤러리가 2018년 청년신인작가 공모에 선정된 김연호 작가의 초대전 ‘Healing In My World’를 진행한다.
11월30일까지 전시를 여는 김연호 작가는 조선대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올해로 6회를 맞은 로터스갤러리 신인작가 기획전이 다섯 번째 개인전이다. 그는 나뭇잎을 주요 소재로 한 ‘Healing In My World’ ‘여름과 겨울사이’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나의 작업의 나뭇잎을 엮은 모양이 시각적 소리로 전해지길 바란다. 여름밤 풀벌레 소리를 눈을 감고 감상하며 듣기도 하고, 벤치에 앉아 가로등 불빛을 보며 ‘평온’을 찾는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65호 / 2018년 11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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